KT 위즈는 25일 64명의 선수와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.

KT 위즈는 25일 64명의 선수와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.

이 가운데 프랜차이즈 스타 강백호의 연봉 인상이 가장 눈에 띈다. 2018년 KT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강백호는 지난해까지 1군 통산 80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리(3006타수 924안타) 121홈런 504타점 499득점 38도루를 기록했다. 파워볼사이트

지난해 전 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9리(550타수 159안타) 26홈런 96타점 92득점 6도루를 올린 강백호는 지난해 연봉 2억 9000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 인상된 7억 원에 계약했다. 이로써 구단 최고 인상률(141.4%)과 최고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.

한화 이글스 투수 엄상백의 FA 보상 선수로 KT에 합류한 외야수 장진혁은 98.3% 인상된 1억 15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. 내야수 천성호가 57.8% 인상된 7100만 원, 문상철이 54.5% 인상된 1억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. 슬롯사이트

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박영현은 지난해 연봉 1억 6000만 원에서 50% 상승한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. 김민수가 31.3% 인상된 2억 1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고 신인왕 출신 소형준은 지난해와 같은 2억 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.  파워볼사이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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